오늘 드디어 커피러버스 소울이란 책을 다 읽었다.. 책읽는데 발동이 걸린건가..ㅋㅋ
산지는 2주가 넘었는데 이제야... 나중엔 산책을 먼저 읽었으니... 번역책이라 좀 초반에 흥미유발이 덜 된것두 있긴했는데.. 오늘 읽으면서 여러가지 커피에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읽으면서 간간히 재미있는 부분도 있었고.. 공감가는 부분도 많이 있어서 그런지 책의 3분의 2를 읽어버렸으니... 중간중간 커피에관한 유용한 정보도 나오고... 한번 더 읽어도 괜찮을듯 싶다... 책에 나온 몇가지 얘기들을 적어보면
평균 한잔의 에스프레소에는 42개의 커피콩이 들어간다.
Qawha - 아랍어로 "커피"
커피에 가장 알맞은 물의 온도는 96도
건배의 여러나라말 - 살루테(Salute - 이태리), 르하임(Lechaim - 히브리어), 본자이(Bonzai - 일본어), 투 라이프(To Life - 영어)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 - 표준 커피잔의 용량은 6온스 (6온스당 갓 분쇄한 신선한 커피 1~2테이블 스푼 사용)
일본의 3대정원중 하나 - 가나자와에 있는 겐로쿠엔
Shakerato - 마티니 세이커로 에스프레소 더블샷과 얼음을 흔들어 섞은 다음, 차가워진 음료만을 유리잔에 따라내는 기법
베트남식 아이스커피 - 커피와 치커리를 섞은 혼합물에 연유를 넣어 만듬
우선순위 - 일반적으로 커피애호가들은 갓 분쇄한 원두와 깨끗한 장비, 질좋은 물을 원두의 품질이나 볶은 원두의 보관기간보다 더 중요하게 여긴다.
시애틀에서는 돌아가는 재봉틀레 실을 꿰지 못하면 커피를 충분히 마시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
그외에 여러가지 글들이 많은데... 그건 다음에...
'커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땡큐! 스타벅스.... (0) | 2010.12.25 |
---|---|
커피가 돌고, 세계사가 돌고..... (0) | 2010.12.25 |
그날 오후의 커피....12월 18일 (0) | 2010.12.18 |
허형만의 커피스쿨 (0) | 2010.09.12 |
커피 그 두번째 이야기 (0) | 2010.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