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이야기

커피 그 두번째 이야기

뮤즈커피 2010. 8. 20. 22:47

커피 이야기 두번째는 오늘부터 읽은 책... "행운의 절반 친구"란 책이다...

책을 구입하고 그냥 중간중간 몇장 몇줄 읽었을때는 이거 커피이야기 맞나 했는데....맞긴맞았다...ㅎㅎ  커피전문서는 아니다..

지하철에서만 절반을 읽었네... 요즘 지하철에서 책읽는게 좀 습관이 되려나... 흥미있는 분야의 책을 읽으니 졸음이 않오는것 같기두 하구..

어쨌든.. 지하철의 무료한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것 같아 나름대로 뿌듯하다...^^

책 내용은 광고회사에 다니는 조콘래드가 관계의 의미를 알아가는 내용같은데.. 거기에 맥스플레이스란 커피집의 맥달튼이란 주인이 나온다..   조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인물이자... 이 인물을 통해 커피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읽으면 읽을수록 좀 빠져드는 느낌.. 대충의

결론은 알것 같지만.. 그렇다고 결론을 먼저 읽고싶지는 않다... 그럼 진짜 맥빠지니까...

어쩜 커피라는거... 단순한 기호식품이라기 보다는 사람사이의 소통을 위한 매개체,  커피를 마시는 동안 잠깐동안의 여유를 느낄수 있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 커피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서 느림의 미학을 알아갈수 있다고나 할까...

지금은 좀 여유가 없어서 나중에 꼭 내가 볶은 커피로 드립을 한 커피를 마셔보고 싶다...  나두 참 많은 발전을 했다.. 예전에 돈아까워서 가지도 않았던 다방, 까페, 커피숍... 이젠 찾아서 다니고 있으니... .^^  그래서 요즘은 원두커피를 내리는 곳을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스크랩도 해놓고... 그냥 재미도 있다...  오늘도 커피를 벌써 4잔째다...하긴 거의 매일 4~5잔 이상은 마시니...나두 이제 커피중독이 된건가..

담엔 또 무슨 커피책을 살까 고민중....허형만의 커피책이 땡기기는 하는데... 좀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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