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이야기

핸드드립커피 좋아하세요?

뮤즈커피 2014. 11. 3. 21:25

또 하나의 커피책,  제목에 끌려서일까? 처음 책이 나올때 구입목록에 올려놨다가

교보SAM을 통해 전자책으로 두달전에 구입하고 오늘에서야 하루만에 다 읽었다.

원두를 알고난 이후 커피기구를 산적은 없다. 드립시 내리는 여과지만 샀다..ㅋㅋ

프렌치프레스가 집에 있어서 하긴 원두커피를 모를땐 그게 무슨 도구인지도 몰랐다.ㅎ~

첨엔 프렌치프레스로 커피를 먹다가 소형전동밀과 커피주전자를 선물받은후엔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마신다. 칼리타드리퍼도 집에 예전부터 있었다.. 이것두

무슨 깔대기인줄 알았다..ㅋㅋ   아무래도 원두커피를 먹을 운명이었던거 같다.

정식으로 커피를 배운적은 없다. 책보고 카페찾아다니고 강릉 테라로사나 보헤미안은

당근 맨처음으로 갔다왔고.... 이래저래 카페도 많이 찾아 다니고 ..

커피원두는 인터넷으로 좀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떨어지지않는곳을 찾아서 계속 한달에

한번 1Kg씩 주문... 책에서는 7일정도를 유통기한으로 보던데,  배송비 절약을 위해..

한달에 한번 주문... 그래도 맛은 좋다.. 

내가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마시는 이유...   커피내리는 과정이 재미있다..

원두를 갈고 원두에 뜨거운물을 부을때 커피빵이 올라오는걸 보면서 행복을 느낀다고 할까..

커피를 다 내리고 나면 집안에 커피냄새가 퍼져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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