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9정맥(完)/호남정맥(完)

호남정맥(어림고개~천운산~돗재)-2013년 5월 25일(금요무박)

뮤즈커피 2013. 5. 26. 18:14

호남정맥(어림고개~천왕산~서밧재~천운산~돗재)

○ 산행일시 : 2013 5 24~25일 (금요무박) 

○ 날씨 : 흐리고 구름 조금

○ 산행거리 : 20.76 Km

산행시간 : 9시간 20분 (03:40~ 13:00)

○ 산행진행상황 :

     어림고개(03:40) ~ 성산(04:16/0.9km) - 오산(04:45/2km) - 묘치삼거리(06:13/6.3Km) - 주리치(07:29/8.4km)

   - 천왕산(08:15/10.3km) - 구봉산갈림길(09:00/12.5km) - 서밧재(09:34/14.3km) - 천운산등산로입구(10:07/14.9km)

   - 천운2봉(11:25/17.5km) - 천운산(12:12/18.9km) - 돗재(13:00)

○ 산행교통편 :

     산악회 통해서  

○ 산행후기

     세번째가는 호남정맥.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에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태양은 계속해서 따사롭게 비춰주구,

   바람은 별루 불지두 않고, 서밧재에서 천운산 올라가는 길은 왜이리 긴지, 가두가두 천운2봉은 나올 기미가 않보이구

   점점 더위에 지쳐 기진맥진, 아침에 먹은거라곤 빵3조각이 전부, 서밧재까지두 마시지 않던 물은 광주교육원 천운산 입구부터

   천운산까지 올라가는길에 얼음물 2통을 완전히 소비,  지금까지 산행중에 물2통을 하산전에 다 마셔버린건 이번이 처음인거 같다.

   원래 산행중에 물을 잘 마시지 않는데, 더운여름에두 항상 반통정도는 남겨놓고 하산했는데, 허기진 상태에서 뭘 먹어두 먹은거 같지

   않고 계속 물만 먹히더라...  지금까지 산행중에 젤루 힘들게 한 산행같다..

   이 코스는 별루 볼만한 곳이 없다.. 오산에서는 날만 밝았으면 무등산을 조망할 수 있었을텐데, 무박인지라  보이지두 않구, 구봉산

   가는길에  좌측전망이 트이기는 하는데 별루,  서밧재 내려설 때두 전망이 트이고, 그 이후로는 별루 탁트인 전망을 볼 수 있는곳이

   별루 없다. 천운산은 조망은 꽝...  여름인지라 서밧재까지는 잡목과 수풀, 쓰러진 나무들로 인해 길찾기가 만만치는 않다.

   서밧재부터 천운산까지는 등로가 잘 되있긴 한데... 

   오늘은 산행시작부터 해드랜턴이 말썽을 일으켰다.. 산행시작10분만에 랜턴이 나가버렸다.. 밧데리문제인줄 알아서 밧데리 갈았더니

   또 나가버린다.. 헐~~..  접촉불량인거 같다.. 구입한지 얼마않됐는데..켜졌다 꺼지기를 반복, 핸드폰 후레쉬로 가기두하구.. 동트기전까지

   랜턴때문에 애먹구.. 후미보시는 분한테두 미안하구..

  

○ 산행사진

 

어림고개.. 무박산행인지라 캄캄..

산행시작 40여분만에야 도착한 성산.. 랜턴때문에 넘 늦어졌다.

묘치삼거리,  우측공터에서 아침식사.. 빵3조각만 먹구.. 배가 그리 고프지 않아서..

천왕산 삼각점... 따루 정상석은 없다.

구봉산 올라가는길 우측에 ..

서밧재 가는길에..

서밧재.. 문성석재 앞.. 사진뒤쪽 도로를 따라 고속도로 밑을 통과한다.

내가 가진 GPS트랙은 남면표지석 우측으로 해서 올라간다.. 근데 여기까지 않오구..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후 바루 좌측임도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광주학생교육원, 천운산 등로입구

헥헥... 천운산등로 입구에서 1시간 20여분만에야 도착한 천운2봉... 왜이리 멀어보이는지 가두가두 보이지 않더만..

천운산정상...주변조망은 볼거 없다.. 이제 하산이다..

천운산 정상

하산길에.. 조망두 잠깐 보여주구.. 바람두 불어주지만 넘 덥다..

오늘의 날머리

돗재이정표